#1
가령 모멸감을 느끼는 당사자에게 있어, 그가 매일같이 일상에서 경험하고 있는 모호하고 불쾌한 감정의 실체를 분별하고 기술할 수 있는 개념적 '언어'를 얻게 된다는 것은 이미 커다란 진전으로 간주되어야 한다. 언제나 그렇듯이, 자신이 처한 상황을 언어화하는 일은 그 상황을 변화시키고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기 때문이다. - 김수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
http://www.pressian.com/news/article.html?no=117575
#2
경제는 문화를 관통할 때만 정치가 된다.
http://www.ilemonde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711